김혜수 "박해일은 생명력이 살아 있는 배우"

김건우 기자  |  2008.09.22 17:11

김혜수가 영화 '모던보이'에서 함께 연기한 박해일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김혜수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모던보이'(감독 정지우,제작 KnJ엔터테인먼트) 기자간담회에서 "'모던보이'는 원작 소설이 있는 영화다. 박해일과 연기할 때 책 속의 이해명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만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던보이'를 촬영하면서 우리가 정말 거친 시대를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설은 재기발락하고 발칙하지만 영화에는 진중함이 더 담겨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김혜수는 마지막으로 "함께 연기한 박해일은 정말 훌륭한 배우다. 영화가 소설보다 더 느낌이 좋게 완성된 것은 박해일 덕분이다"고 말했다.

'모던보이'는 1937년 근대 문화가 꽃을 피웠던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총독부에 근무하는 한량과 비밀을 간직한 여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이다. 10월2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6. 6'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9. 9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10. 10'신태용 매직' 끝나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행 확신"... 우즈벡에 4강 패배→이라크와 3·4위전 운명의 맞대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