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싱가포르에 회당 6000불 사전 판매

김지연 기자,   |  2008.09.23 08:15

박신양과 문근영이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바람의 화원’ 제작진에 따르면 싱가포르 SBC방송사에 방영권을, 수입업체 포킨사에 비디오 판권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 가격은 회당 6000불이다.

SBS프로덕션은 "기존 사극이 판매가 부진한데 비해 '바람의 화원'은 원작이 신선하고 차별성이 있어 사전판매가 용이했던 것 같다. 한류가 침체되어 있는 시점에 싱가포르에 최고 수준으로 팔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바람의 화원'은 제작 초기 단계부터 일본, 대만 등 해외 여러 수입배급업체들로부터 선 판매를 제의받는 등 일찍이 해외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왔었고, 얼마 전에는 일본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방영권과 비디오권으로 약 200만 달라 규모에 사전 판매된 바 있다.

박신양과 문근영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작품들로 시대를 읽어가며, 그들 사이의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팩션추리사극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