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3년 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된 MBC 스페셜 '나는 이영애다'가 화제성에 걸맞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스페셜 '나는 이영애다'는 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BG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는 9.7%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수도권시청률의 경우 모두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장금' 이후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등지에서까지 인기를 모으는 한류스타로 등극한 이영애는 이날 방송을 통해서 그간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이영애의 네 가지 얼굴'이라는 주제로 대장금의 이영애, CF 퀸의 이영애,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우리가 모르는 일상 속 모습의 이영애 등이 차례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영애는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채 빅뱅의 거짓말을 흥얼거리며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영애는 편의점에 들러 삼각 김밥을 사서 먹으며 "혼자 끼니를 할 때면 이렇게 한다. 불쌍하죠?"라며 미소 짓기도 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