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엄마가 뿔났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김수현 작가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선정됐다.
30일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 측은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 흥행제조기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김수현 작가가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에서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드라마페스티벌2008'에서 '대한민국 대표작가'는 대한민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작가를 선정해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행사를 통해 드라마의 주역인 대표작가와 시청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실시한 제도다.
첫 번째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선정된 김수현은 1968년 MBC 라디오 드라마 '저 눈밭에 사슴이'로 데뷔, 이후 '엄마가 뿔났다' '내 남자의 여자' '사랑과 야망' '부모님 전상서' '청춘의 덫' '완전한 사랑' '사랑이 뭐길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드라마들을 집필했다.
이에 따라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선정된 김수현 작가는 오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대표작가관'을 통해 작가 작품소개, 드라마 하이라이트 상영 등을 한다.
또 오는 10월13일 오후 2시에는 김수현 작가가 Enjoy Star & Story 특설무대에 최초로 깜짝 출연해 팬들과 작가를 지망하는 후학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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