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선배 공효진과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 제작 DNA프로덕션)의 무대인사에서 "공효진은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카리스마가 있는 언니다. 정말 친언니처럼 대해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민아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에서 엘리트를 꿈꾸는 이기적이고 냉철한 명은으로 언니 명주(공효진)를 괴롭히는 연기를 했다.
이에 공효진은 "신민아는 4살 어린 동생이다. 함께 생활하면서 나의 털털한 모습과는 다른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 매력적인 여자라는 것을 알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성격과 세대, 사는 방식과 아버지도 다른 명은-명주 자매가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그린 로드무비다. 늦가을께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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