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도 故최진실 빈소로 향해

길혜성 최문정 기자  |  2008.10.03 21:26
ⓒ송희진 기자 songhj@

고소영이 연기자 선배인 고(故) 최진실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고소영은 3일 오후 9시 10분께 고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고소영은 이날 검은색 옷을 입고 침울한 표정으로 고 최진실의 빈소로 들어갔다.

한편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부검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최진실이 충동적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최진실은 사망 직전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과 관련해 '25억원 사채설'이라는 악성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큰 심적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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