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일부 매체는 남방일보 등 중국 매체를 인용해 "장동건이 출연하기로 한 영화 '진시황 프로젝트'에 탕웨이도 출연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탕웨이 출연 여부를 떠나서 장동건의 출연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어서 황당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제작사와 한 번 만나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전부"라면서 "그 뒤로 영화 출연에 대해 논의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
'진시황 프로젝트' 한국 제작사인 오디세이픽처스는 지난 8월 14일 "'진시황 프로젝트'에 장동건이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장동건 소속사의 반발에 정정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진시황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유광수 작)을 원작으로 '레옹'의 감독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오디세이픽쳐스가 세계적인 제작자 아리엘 제이툰과 함께 공동제작하는 이 영화는 2009년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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