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라시, 팬들 성원에 내한공연 1회 추가

이수현 기자  |  2008.10.13 08:56


일본의 인기그룹 아라시가 두 번째 내한콘서트 '아라시 어라운드 아시아 2008 인 서울(ARASHI AROUND ASIA in SEOUL'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한다.

13일 아라시의 한국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에 의해 다음달 2일 오후 2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라시는 지난달 24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공연을 티켓오픈 30분 만에 완전히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따라 아라시의 두 번째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총 4회로 펼쳐지며 추가 공연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8시에 이뤄진다.

아시아 4개 도시를 돌면서 여는 이번 아라시 아시아 투어에서 아라시는 아시아투어를 기념해 특별 제작된 메시지송 '리마커블(Re(mark)able' 무대를 비롯해 아라시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공연 내용과 화려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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