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연달아 온라인 음악사이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20일 음악포털사이트 KTF도시락의 10월 4째 주 차트에서 비의 5집의 더블 타이틀곡 '러브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다. '러브스토리'는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되며 인기를 모았으며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 역시 10위에 이름을 올려 비의 인기를 입증했다.
비는 지난 16일 발표된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 차트에서도 '러브스토리'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10월 1주부터 3주까지 1위를 지키던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은 2위에, 원더걸스의 '노바디'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는 그 뒤를 이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KTF뮤직 관계자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곡들보다 음악적으로 차별화로 완성도 높은 곡들이 더 인기를 얻는 추세"라며 "일렉트로닉 장르가 인기를 얻으면서 네티즌들이 가수들의 변화와 변신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비는 태국에서 촬영한 '레이니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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