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울지마'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MBC 새 일일극 '사랑해, 울지마'가 지난 20일부터 촬영에 돌입해 6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사랑해,울지마'는 '춘자네 경사났네'의 후속작으로 서로 다른 상처를 가진 두 남녀의 사랑,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가족 이야기가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남녀 주인공인 한영민과 나영미 역으로는 이정진과 이유리가 각각 캐스팅 됐다. 한영민은 극 중 친구 2명과 함께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시간강사도 겸하는 전도유망한 젊은 건축가다. 미수가 우연히 아르바이트로 영민을 인터뷰하게 됨으로써 둘의 운명 같은 인연이 시작된다.
패기 넘치는 젊은 주연배우들 외에도 김미숙, 이순재, 강부자, 김창숙 등 관록 있고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됨으로써 극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 드라마는 KBS 2TV '행복한 여자'와 '노란 손수건'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MBC '옥탑방 고양이'를 연출한 김사현 PD가 의기투합해 오는 11월 17일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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