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이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4일 조용필 소속사 측은 "조용필이 오는 12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그간 조용필은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타이틀로 데뷔 4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올 상반기 공연에만 15만 명 이상이 동원됐다"며 "하반기 입장 관객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조용필은 40주년 앙코르 공연 무대를 통해 자신의 히트곡 '꿈',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허공', '친구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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