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오바마에게 반했어(a crush on Obama)'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지난해 최고의 사용자제작물(UCC)으로 꼽혔다.
이 동영상에서 비키니 수영복과 핫팬츠 등 몸에 달라붙는 옷차림의 한 여성은 섹시한 춤을 추며 오바마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노래를 불렀다. 이 3분짜리 동영상은 1000만건 이상 재생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주인공인 앰버 리 애팅거는 '오바마 걸'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투표율이 65%에 달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했고, 오바마의 당선이 확정된 만큼 이들의 정치실험은 분명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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