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호동왕자 된다.. SBS '자명고' 캐스팅 확정

김현록 기자  |  2008.11.06 15:07

정경호가 SBS 대하사극 '자명고'의 호동왕자 역에 최종 캐스팅됐다.

정경호는 최근 '자명고'의 호동왕자 역에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의 한 작업실에서 낙랑공주 역 박민영과 함께 3D 스캔 작업에 나섰다.

'자명고'는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유명한 설화인 낙랑공주에서 출발, 그녀의 언니인 자명과 호동왕자의 삼각스캔들을 담은 작품. 정경호는 남자주인공 호동왕자로 분해 자매 사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낙랑공주 역에 박민영이 먼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다른 여자주인공 자명공주 역에는 정려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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