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또 임신설..권상우측 부인

김정주 인턴기자  |  2008.11.17 15:46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또 다시 임신설에 휩싸였다. 9월28일 결혼한 이들은 혼전임신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카페 등지에는 최근 권상우가 만삭의 손태영과 함께 호주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떠돌았다. 권상우가 수염을 기르고 있더라는 구체적인 묘사도 나왔다. 출산을 위해 호주에 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실제 이들 부부는 호주에서 뒤늦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결혼 전 화보촬영을 겸해 영국 런던으로 일주일간 혼전 여행을 떠난 이후 처음이다.

권상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11월초 호주로 떠나 지금 호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고 있다"며 "다음 주 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신설에는 "아니요"라고 부인하면서도 "제 아내도 아닌데 어떻게 알겠냐"고 덧붙였다.

지난달 영화 촬영이 무산된 권상우의 차기작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작품은 없고 현재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호주는 결혼 전 권상우가 손태영에게 프러포즈를 한 곳이기도 하다. 또 권상우는 지난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써클 온 캐빌' 펜트하우스를 약 17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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