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특'도 이젠 괜찮아"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25)이 안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끌어안는 넓은 마음을 보였다.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개특'이라는 별명을 인정하는 글을 남긴 것.
'개특'은 안티들이 이특을 비방하기 위해 만든 별명이다.
이특은 "안티들이 날 부르던 별명 개특. 처음에는 싫었지만 이젠 괜찮다"며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나. 이젠 방송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특에는 수많은 뜻이 있다"며 "개기름 이특, 개그하면 이특. 원래 뜻은 그게 아니었겠지?"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또 "역시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좀 더 넓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글을 본 팬들은 "안티들의 귀여운(?) 애칭도 쿨하게 넘어가는 대인배", "그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쁠 텐데 역시 리더답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특은 10월 초 자신이 진행하던 케이블 채널 Mnet '이특의 러브 파이터'에서 하차한 이후 현재 같은 방송사의 '총각 연애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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