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잠행설'도 관심의 표현..감사하고 신기해"

김지연 기자  |  2008.11.19 16:32
이수영


최근 때 아닌 '잠행설'에 휩싸였던 가수 이수영이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항간에서는 소속사 문제 등으로 마음고생을 한 이수영이 1년이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잠행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이수영은 "그냥 집에 있었을 뿐인데 잠행설이 생겼다"며 "소속사 분쟁 후 추가보도된 것도 없고 저와 연락되는 사람도 없어 이런 얘기가 생긴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영은 "특히 잠행설이 제기된 시기가 고 안재환 씨를 비롯해 연예계 안 좋은 일이 생긴 때였다.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물론 "잠행설도 관심이 있으니까 생긴 것 아니겠냐"는 이수영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냥 잊혀지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고 1년 2개월의 공백기 동안 자신을 잊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수영은 "일을 하다보면 힘든 일이 생겨 감사의 마음을 잊곤 한다"며 "하지만 정신 차리고 지금의 나를 돌아봤을 때 다시 음반을 내고 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는 모든 상황이 기적 같고 감사하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수영은 최근 1년 2개월 만에 미니앨범 '원스(Once)'를 발표, 지난 14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졌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