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이혼 전 했던 약속은 계속 지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수철은 2일 머니투데이와 전화인터뷰에서 "이 글을 실제로 딸이 썼는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고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김수철은 "딸이든 아니든 누군가 올린 글에 대해 어떻게 할 수는 없다"며 "지금은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이진'이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1일 포털사이트 다음 '조성민친권회복반대카페'에 쓴 '조성민=김수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몇 년 동안 한 번도 우리 얼굴 보러 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전화했더니 바쁘다면서 끊고, 그 뒤로는 받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조성민 하니 딱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 아버지라는 사람, 가수 김수철"이라며 김수철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수철 소속사는 이 글에 대해 "김수철 딸의 이름이 김이진이 맞기는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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