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이 자리에 왔다."
탤런트 지현우가 그룹 넥스트 쇼케이스 현장에 깜짝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2일 오후 8시께 서울 홍대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열린 넥스트 6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지현우는 넥스트에서 키보드 연주를 맡고 있는 지현우의 친동생이다.
지현우는 "저희 형이 넥스트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어 이곳에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현우는 "앨범이 나오기까지 넥스트 멤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이 자리에 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현우는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깜짝 등장해 넥스트 멤버들을 소개하고 자리를 떴다. 이에 그는 "허무하네요"라는 말과 함께 멋쩍은 미소를 남긴 채 사라졌다.
이에 넥스트 멤버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기 전까지)위에서 기다려"라고 말해 취재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신해철은 올해 데뷔 20주년, 밴드 결성 17주년을 맞아 넥스트 6집 '넥스트 666'을 12월 중순께 발표한다.4년만의 음반 발매와 함께 넥스트는 6일 경기도 일산, 13일 대구, 24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