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사진을 게재해 노이즈 마케팅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4억 소녀' 김예진이 입을 열었다.
김예진은 5일 오전 8시 쯤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응. 난 사업가야"라는 짧은 글을 올려 이번 마케팅이 '전혀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메인 화면에 빨간색 선물 상자로 몸을 간신히 가린 사진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빨간색 팬티만 입고 있는 것처럼 보여 "누드 사진처럼 보인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김예진은 그동안 미니홈피와 쇼핑몰에 가슴을 강조한 사진을 꾸준히 올려 네티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일부 사진들은 노출 수위가 지나치게 높아 선정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현재 그의 미니홈피는 하루 방문자 수가 7만 여명을 넘어섰으며 노출 사진을 보려는 접속자들 때문에 한 때 쇼핑몰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목을 노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의혹도 있다. "다 벗고 팔아서 쇼핑몰 매출이 높아질진 몰라도 '노출해서 돈 번다'는 이미지가 굳어질 것", "손님 끌려고 발악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이 같은 논란에도 김예진은 이번 답변을 통해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악플을 달아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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