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 스캔들에 휩싸인다?
이국인 미녀에 대한 관심일까. KBS2 '미녀들의 수다'의 패널들이 줄줄이 연예인과의 열애설에 휘말려 '미수다가 스캔들의 노다지판'라는 말이 나왔다.
붐이 방송에서 '미수다'의 일본인 패널 사가와 준코와의 교제 사실을 밝힌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 미녀 에브둘레바 자밀라 또한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밀라는 케이블채널 KBS JOY '엔터뉴스 연예부'에서 "나에게 대시한 연예인이 있다"며 "아직 만난 적은 2번 밖에 없지만 하루에 4번 이상 전화가 온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어 "그 적극성이 부담스러워 아직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남자 연예인의 이니셜은 J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12일 방송예정이다.
평소 권상우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자밀라는 "그가 결혼해서 이상형이 바뀌었다"며 "새로운 이상형인 톱스타와도 두세 번 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준코는 붐과의 열애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JOY '오빠가 왔다'에 출연한 붐이 "예전에 준코와 사귄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 장호일, 김수용, 김진, 김상혁 등 출연진들의 끈질긴 추궁에 진땀을 빼던 그는 "지금은 준코와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며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준코는 같은 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당신이랑 사귄 적이 없는데요"라는 글로 이를 부인했다. 파장이 커지자 붐은 이 날 미니홈피에 "그녀의 입장을 생각했어야 했는데 이름을 공개해 미안하다"며 뒤늦게 후회했다.
현재 두 사람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이들의 미니홈피에도 수만 명의 방문자가 다녀가는 등 폭주를 이루고 있다.
아름다운 외국인 미녀들의 열애설은 언제나 대중의 관심사가 된다. 네티즌들은 스캔들의 다음 타자가 누가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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