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오는 31일 송년 파티에 팬들을 초대한다.
서태지컴퍼니는 11일 "서태지가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1일 밤부터 다음 날인 2009년 1월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파티를 연다"며 "이 자리에 팬들을 대거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Adieu 2008 쫄핑크파티 with 태지'라는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첫 싱글 수록곡 중 파티와 댄스에 가장 어울리는 '휴먼 드림'가 '쫄핑크 댄스'가 메인 테마다.
서태지는 2009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시점에 등장할 계획이다. 서태지가 팬들을 위해 파티 형식으로 기획한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연말을 팬들과 보내는 것은 2001년 '태지의 화' 이후 처음이다.
파티 참가자는 쇼 태지폰 구매자와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현장이벤트 참가자. 쫄핑크댄스 UCC 이벤트 참가자, 서태지닷컴에서 진행될 이벤트 참가자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파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서태지는 1월 예정된 8집 두 번째 싱글 발매 준비와 1월말 있을 서태지 8집 기념 전국투어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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