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MBC '이산', EBS '한반도의 공룡'이 한국방송비평회가 뽑은 올해의 좋은 방송 프로그램 상을 수상한다.
한국방송비평회(회장 변동현)는 18일 2008년 좋은 방송 프로그램 상에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이산' , '한반도의 공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연예오락부문 수상작인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는 새로운 코너개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시골의 따스함,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해 주는 등 기존 오락 프로그램과 차별화하려는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드라마분문 수상작인 '이산'은 사극의 현대화를 시도한 작품으로 기존 교훈적이고 딱딱한 사극의 고정관념을 재미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였고, 이런 노력의 결과로 청소년들에게도 쉽게 다가가는 새로운 사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게 인정받았다.
'2008 좋은 방송 프로그램 상'은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1월 30일 까지 방송됐거나 방송중인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다.
작품의 완성도, 시청자 및 전문가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작품을 총망라하는 1차 자료조사로 심사 대상 후보작 총 20편(드라마 6편, 시사교양 8편, 연예오락 6편)을 선정 후 총5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모여 후보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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