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류시원이 2009년에는 한국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류시원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크리스마스 포 유' 공연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내년에는 한국 드라마에 출연할 것"이라며 "내년 2월께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이어 류시원은 "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 여러 가지 제의가 들어왔었는데 결국은 드라마로 결정했다"며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라 재미있을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제작발표회 때 만나서 들려드리겠다"며 미소 지었다.
하지만 류시원은 "내년 7월까지 일본에서 싱글과 앨범을 내기로 했다"며 "20여 곡을 1월 중에 녹음해야 한다"고 말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7만 여 관중과 함께 '크리스마스 포 유' 콘서트를 열어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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