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모델로 잘 알려진 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번천(28)이 미국 풋볼스타 톰 브래디(31)와 약혼했다.
미국 연예가십 사이트 TMZ에 따르면 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개인 전용기로 미국 뉴저지의 테테보로 공항에서 보스톤으로 가는 도중 지젤에게 프로포즈했다. 지젤의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톰은 샴페인과 흰 장미 50여 송이를 선물했고 지젤은 이에 승낙했다고 알려졌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쿼터백 포지션인 톰은 2007년 NFL 슈퍼볼 올해의 공격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톰은 전 여자친구인 배우 브리지트 모나한과의 사이에 1년 6개월 된 아들 존을 두고 있다. 지젤은 2001년부터 할리우스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4년간 열애하다 2005년 결별했다.
이 커플은 2006년 12월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2년 동안 만난 끝에 약혼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