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황제성, MBC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男 신인상

김겨울 기자  |  2008.12.29 22:30


정재용, 황제성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용과 황제성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정재용은 '그분이 오신다'에서 겉늙은 외모지만 순수한 사랑을 하고 싶은 이재용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황제성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의 대표 코너인 '그렇지요'로 엽기적인 어린이로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개편된 '섹션 TV 연예통신'의 도발영상을 맡아 진행 실력도 뽐내고 있다.

한편 이날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이들 외에 김시후, 이광수가 함께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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