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E', 골든글로브까지 애니-작품상 10개 '싹쓸이'

김관명 기자  |  2009.01.12 12:04


픽사 애니메이션 '월E'가 11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6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월 미국에서 개봉한 '월E'는 이로써 미국 시상식 시즌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개의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및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먼 미래 쓰레기 더미로 변한 지구에서 홀로 쓰레기를 치운 로봇의 이야기 '월E'(감독 앤드류 스탠튼)는 앞서 미국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최우수작품상, LA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작품상,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최우수작품상, 전미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미국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등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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