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디워'(사진) 등 한국영화 13편이 이란 파지르국제영화제에서 초청 상영된다.
14일 테헤란타임즈에 따르면 오는 2월1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막하는 제27회 파지르국제영화제는 한국과 독일 영화 회고전을 열고, 2000년 이후 제작된 한국영화 13편을 초청 상영한다.
상영작은 '디워'를 비롯해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백운학 감독의 '튜브',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이다.
한편 올해 파지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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