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하겠다. 1986년 국내에서도 방송돼 큰 충격과 화제를 동시에 안겼던 미국 인기 외화시리즈 '브이'(V)가 20여년만에 부활한다.
28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국 ABC는 최근 '브이'의 리메이크 제작을 공식 선언했다. 작가는 '4400'의 스코트 피터스이며, 제작사는 워너브러더스TV다.
미국에선 1983년 미니시리즈로 방송된 '브이'는 국내 방송 당시 미모의 여성(다이아나-제인 베들러 분. 사실은 외계인)이 쥐를 한 입에 꿀꺽 삼키는 등 충격적인 내용(사진)으로 '브이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가 됐었다.
원작의 작가 겸 연출가 케네스 존슨은 이번 리메이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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