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식객'이 스핀오프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식객'제작사 JS픽처스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식객'의 후속편을 추진 중"이라며 "'식객'의 연장선상에는 있으나 '식객2' 개념의 시즌 물은 아니다. CSI 시리즈처럼 스핀오프 제작으로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작만 허영만 만화 '식객'에서 가져왔을 뿐 동일한 캐릭터 안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펼칠 것"이라며 "'한식의 세계화'를 테마로 성찬이와 봉주의 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8부까지 구성이 마쳐진 상태며 실질적 대본은 2편까지 나온 상태로 박범수 작가가 대본을 쓰고 한철수 씨가 연출을 맡는다. 방송일자는 아직 미정으로 SBS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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