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시아준수, 진심 담은 고운 목소리로 노래"

문완식 기자  |  2009.02.12 19:03
문근영 ⓒ송희진 기자

배우 문근영(22)이 시아준수의 가창력이 동방신기가 단지 멋지고 예쁜기만한 아이돌이 아닌 증거라고 개인적 의견을 밝혔다.

문근영은 1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방신기의 노래 '뷰티플 싱'을 올리고 "동방신기가 단지 멋지고 예쁜 아이돌이 아니라는 증거는 바로 시아준수의 가창력 때문이 아닐까?"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는 진심을 담아서, 최대한 고운 목소리로 노래한다"고 적었다.

문근영은 끝으로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글을 맺고선 "모두들 Beautiful Thing이 가득한 꿈꾸시길..^^"이라는 귀여운 추신을 달았다.

지난해 '바람의 화원'의 남자여자 신윤복 역을 맡아 호평 받았던 문근영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쥬크박스' 코너에 2,3일 간격으로 음악과 함께 짧은 사연을 적어 올리고 있다.

문근영의 '쥬크박스'는 매일 100 여 명의 팬이 방문, 그녀의 글에 감상과 응원의 댓글을 달 정도로 인기다.

한편 문근영은 오는 3월 성균관대 국문학과에 복학,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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