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인생에 불을 다시 지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현장공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부족한 게 많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켜보니까 연애도 일도 과감하게 도전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30년 넘게 살고, 15년 넘게 방송 생활했지만 꼬작꼬작(?) 살아 온 것 같다. 인생에 불을 지펴 준 계기가 됐다"고 발했다.
'골미다'에서 유일하게 맞선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송은이는 "아직까지는 잘 할 수 있는 미션이 없어 미끄러진 것 같다"며 "제작진에게 묻고 싶다. 내가 뭘 그리 잘 못했는지"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골미다'를 통해 자신만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 중인 송은이는 그러나 아직 맞선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해 그녀가 과연 언제 누구와 맞선을 보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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