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유망주로 떠오른 장훈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한다.
송강호 소속사 매니지먼트 호두 관계자는 18일 "아직 도장을 찍은 것은 아니지만 장훈 감독의 차기작 '의형제'(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훈 감독은 지난 해 6억5000만원의 제작비로 '영화는 영화다'를 연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차세대 기대주이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 촬영을 끝마친 송강호는 '영화는 영화다'를 연출한 장훈 감독을 높이 샀으며, 시나리오 또한 재미있게 읽어서 '의형제' 출연을 선뜻 약속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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