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큐브 "현아 그룹 관련 결정된 것 없다"

이수현 기자  |  2009.02.18 14:24
현아(오른쪽)와 2AM 조권이 촬영한 의류브랜드 화보


가수활동재개가 임박한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17, 본명 김현아)가 활동할 새 그룹에 대해 네티즌의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 네티즌은 지난 17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텔레비존 게시판에 '현아 그룹 최종 멤버'라는 제목으로 김현아, 장서희, 최지나, 안희연 등 4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글은 18일 오후 2시까지 9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댓글로 공개된 소녀들의 과거 경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 가상 그룹의 성공 가능성을 논하고 있다.

하지만 현아 소속사 플레이큐브 측은 "현아가 주축이 되는 그룹이 데뷔하는 것은 맞으나 그룹 이름이나 멤버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아가 주축이 될 그룹은 이르면 4, 5월께 공개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현아는 최근 2AM의 조권과 함께 한 의류 브랜드 화보 모델로 등장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한 네티즌이 현아 새그룹 멤버로 공개한 김현아, 장서희, 안희연, 최지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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