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구준표가 이상형"..카라, 팬미팅서 이상형 밝혀

문완식 기자  |  2009.02.22 20:59
카라의 구하라 ⓒ송희진 기자
5인조 걸 그룹 카라가 데뷔 후 첫 팬 미팅에서 자신들의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카라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월계동 광운대학교 문화관 대극장에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카라는 '플라이(FLY)토크 쇼'중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에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각자 자기 나름의 이상형을 밝혔다.

막내 강지영(15)은 "솔직히 잘 생기면 좋겠다"며 "제가 키가 크니(166cm) 키도 컸으면 좋겠다"고, 니콜(18)은 "남자답고 엉뚱한 매력이 있으면서 책임감이 강한 남자, 예쁘게 잘 생기거나 순하게 잘 생겼으면 좋겠다"고 '잘생긴 것'을 강조한 팬들을 좌절(?)케 했다.

박규리(21)는 "남자다우면서도 나를 잘 챙겨줄 수 있는 자상한 사람,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저도 키가 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한승연(21)은 "투정을 잘 받아주고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현빈처럼 쌍꺼풀이 없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하라(18)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저를 생각해 주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면서도 "구준표같은 사람이 끌린다(웃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양배추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 날 카라의 팬 미팅 행사에는 사전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여 명의 팬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 그녀들의 첫 팬 미팅을 축하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2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타이틀곡 '프리티 걸'로 인기몰이를 했다. 카라는 현재 후속곡인 '하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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