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오른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인기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과도 마침내 만났다.
27일 방송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소녀시대와 6명으로 이루진 '무한도전' 멤버들은 총 3팀으로 나눠져, 지난 26일 서울 도처를 돌며 임무를 수행했다. 한 팀 당 소녀시대 멤버 3명씩과 '무한도전' 멤버 2명씩 합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21일 방송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이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중년시대'로 변신, 히트곡 '지'를 개사해 불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소녀시대와 나름대로의 인연(?)이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최근 '지'의 인기 상승과 함께,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까지 떠오른 소녀시대와 이번 촬영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무한도전'은 이르면 이달 안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촬영은 현재 '무한도전' 제작진을 포함한 MBC 노조원들이 파업 중인 관계로 계약직 직원 등이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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