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도 온다! '범81년' 女가수들 뜨나?

"걸그룹 긴장해"

길혜성 기자  |  2009.02.28 14:27
↑린, 화요비, 신지, 박지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이 6년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범 81년생' 여가수들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 81년생' 여가수에는 1981년생은 물론, 1982년 1월과 2월에 태어나 81년생들과 학교를 같이 다닌 가수들도 포함된다. 즉, 81년 3월생부터 82년 2월생까지를 '범 81년생' 여가수로 볼 수 있다.

81년생인 린과 거미, 또 이들의 절친한 친구인 82년 2월생 화요비도 '범 81년생' 여가수에 속한다. 81년생 신지 및 이번에 오랜만에 가수 복귀를 선언한 82년 1월생인 박지윤 등도 '범 81년생' 대표 여가수들이다.

'범 81년생' 여가수들은 대부분 1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가져 무대 매너가 빼어난 것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발라드와 댄스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범 81년생' 여가수들은 올 한 해 히트곡의 스펙트럼을 넓혀주며, 가요계의 허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화요비와 린은 요즘 신곡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인지도를 한껏 높인 화요비는 이달 초 새 미니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미니음반 타이틀곡인 빠른 비트의 노래 '반쪽'은 현재 여러 온라인 및 모바일 다운로드 부문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화요비가 본업에서도 승승장수하고 있음을 확인케 하는 대목이다.

린도 올 1월 정규 5집을 발표, 발라드 '사랑..다 거짓말'로 현재 인기몰이 중이다. '언니 가수들'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음반 판매 조사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린 5집은 지난 1월 한 달 간(1월 4일~1월 31일) 국내의 모든 음반을 통틀어 앨범 판매 10위에 올랐다

올해로 가요계 데뷔 만 10년째를 맞은 혼성 3인조 그룹 코요태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신지 역시 후배 가수 솔비와 '더 신비'란 이름으로 프로젝트 듀오를 결성, 발라드곡 '주인공'을 최근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8일 거미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실력파 가수 거미도 올 하반기 가요계 복귀를 목표로 현재 앨범 구상 및 준비 중이다.

;범 81년생' 여가수들이 걸그룹들이 대세인 요즘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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