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신인상' 이민호 "'꽈당'..그저 웃지요"

최문정 기자  |  2009.02.28 17:33
이민호 ⓒ홍봉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제45회 백상예술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소감을 팬 카페를 통해 밝혔다.

이민호는 28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남기고 "오늘 너무 기분 좋은 날"이라며 "드디어 처음으로 상을 탔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생에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이라 정말 너무 뜻 깊고, 더욱더 행복하네요"라며 "정말 오늘 너무나 영광스런 날이였고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꽈당만 하지 않았으면 더욱더 좋은 시상식이 됐을 텐데, 그저 웃지요"라며 '꽈당 민호'가 된 해프닝을 회고했다.

이민호는 "오늘 시상식에서 팬 여러분들의 환호와 응원 덕택에 첫 시상식이었지만 덜 긴장할 수 있었고, 더 웃음이 나고 힘을 얻었어요"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시상식 끝나고 촬영장에 왔는데요. 노트북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요"라며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었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민호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KBS 2TV '꽃보다 남자'로 TV부문 신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클릭

  1. 1"JIN OUR WWH" 방탄소년단 진 '지미 팰런쇼' 폭발적 반응..美 실시간 트렌드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3. 3지드래곤, 팬티만 입었는데..독특
  4. 4"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5. 5[오피셜] 롯데-두산 깜짝 3대2 트레이드, '올스타' 김민석↔'신인왕' 정철원 전격 이적
  6. 6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7. 7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8. 8현영 12억 쓴다는 귀족학교, 이시영도..'황제 육아'
  9. 9'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10. 10[오피셜] 오타니 역대 최초 지명타자 MVP 수상! 또 '만장일치' 새 역사 썼다... 저지 역시 만장일치 'AL MVP'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