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제45회 백상예술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소감을 팬 카페를 통해 밝혔다.
이민호는 28일 오전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남기고 "오늘 너무 기분 좋은 날"이라며 "드디어 처음으로 상을 탔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생에 한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이라 정말 너무 뜻 깊고, 더욱더 행복하네요"라며 "정말 오늘 너무나 영광스런 날이였고요.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꽈당만 하지 않았으면 더욱더 좋은 시상식이 됐을 텐데, 그저 웃지요"라며 '꽈당 민호'가 된 해프닝을 회고했다.
이민호는 "오늘 시상식에서 팬 여러분들의 환호와 응원 덕택에 첫 시상식이었지만 덜 긴장할 수 있었고, 더 웃음이 나고 힘을 얻었어요"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은 시상식 끝나고 촬영장에 왔는데요. 노트북으로 이렇게 글을 남겨요"라며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었다"고 거듭 인사했다.
이민호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KBS 2TV '꽃보다 남자'로 TV부문 신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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