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꽃미남'으로 확실히 인정받은 가운데 태생적으로 우월한 유전자임이 드러났다.
이민호는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집 안 사람들이 다 키가 크다"며 "아빠가 182cm, 엄마가 168cm, 누나가 172cm다"고 밝혔다. 이민호의 키가 186cm임을 감안하면 가족 평균 키가 177cm인 셈이다.
이어 이민호는 "난 엄마를 닮았다.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민호의 엄마와 누나는 앞서 한차례 인터넷에 사진이 공개되며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더불어 이민호는 "치아가 그렇게 고른 편이 아니라 교정을 고민한 적은 있지만 외모에 굳이 불만스러운 부분은 없다"며 "생긴 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민호는 또 이 자리에서 '조각 미남', '꽃미남'이라는 호평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민호는 "'꽃미남'이라는 말은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부담 된다. 초췌한 모습이나 피곤할 때, 안색도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될 것 같아 신경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것보다 '매력 있다'는 말, '호감 간다'는 말이 더 좋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