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태혜지'에서 '무한도전' 속 '버럭' 이미지와는 상반된 진지한 연기를 선보인다.
박명수는 이 날 방송에서 퇴직한 김국진이 실업급여 신청 때문에 들르게 되는 고용지원센터 직원 역할을 맡았다.
또 김국진이 아프리카 책을 사러 들른 동네 서점주인 역할도 맡는 등 1인 2역을 통해 서로 다른 박명수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얼 버라이어티'와 달리 한 번에 긴 대사를 소화해야 했던 박명수는 최근 있은 녹화에서 대사가 꼬여 NG를 낸 뒤 예의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미안합니다"라고 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독특한 제목과 출연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태혜지'는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을 중심으로 한 동네 사람들 이야기로 30~50대 여성 시청자를 위한 본격 동네 시트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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