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의 소녀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첫 예능 맞대결을 벌인다.
소녀시대와 카라 멤버 전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했다.
소녀시대 멤버 9명과 카라의 멤버 5명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결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여자 아이돌 특집으로 기획부터 섭외까지 꽤 공을 들였다"며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10명이 훌쩍 넘는 소녀들의 대거 등장에 MC 유재석을 비롯해 노홍철 은지원 이하늘 등 고정 출연자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는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가 가요 차트를 석권하는 등 각종 TV 프로그램을 누비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라 역시 '프리티걸'에 이어 '허니'를 연속해서 히트시키며 걸그룹 전성시대를 함께 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