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점퍼, 슈주 데뷔 때 보는 것 같아"

길혜성 기자  |  2009.03.13 13:27
↑강인(왼쪽)과 점퍼의 로키, 박동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후배인 신인 남성 듀오 점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키와 박동민으로 구성된 점퍼는 지난 11일 강인과 소녀시대의 태연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했다.

이날 점퍼는 청취자들을 위해 라이브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흉내 및 오광록 성대모 등 각종 개인기도 선보였다. 특히 점퍼는 자신들을 제작한 신화의 앤디 솔로곡 '러브 송'을 한 음절씩 번갈아 가며 부르는 색다른 개인기도 공개, 강인과 태연의 관심을 끌었다.

강인은 "점퍼의 모습은 슈퍼주니어 데뷔 때를 보는 것 같다"며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한 글자씩 연습했다"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점퍼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연습생 시절 앤디 대장님 노래로 연습할 때 둘이 호흡도 맞출 겸 개인기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점퍼는 지난 2월 댄스곡 'Yes !'로 데뷔,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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