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23일 '선덕여왕' 첫 대본연습 참석

김겨울 기자  |  2009.03.19 14:56


배우 고현정이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으로 복귀가 임박했다.

19일 '선덕여왕'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고현정이 오는 23일 첫 대본 연습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본 리딩 후 3월 말부터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극 중에서 선덕여왕(이요원)과 대립각을 세우는 카리스마 있는 여걸 미실로 출연한다. 현재 고현정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미리 꼼꼼히 읽어보고 캐릭터 만들기에 열중이다.

'선덕여왕' 제작진은 지난달 16일 중국으로 출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촬영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5월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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