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軍동료 "가혹행위 없었고 사이 좋았다"

이수현 기자  |  2009.03.25 09:40


실종 19일째를 맞은 가수 이재진의 군 동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의 수요코너 '와이드 아이즈'는 이재진과 같은 부대에 있었다는 장병들을 만나 이재진의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 장병은 "이재진이 다른 부대에 있다가 우리 부대에 온 후 병원에 갔다 오자마자 휴가를 받았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장병은 "빚이 굉장히 많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에 따르면 군대에서 이재진에 대한 가혹행위는 없었으며 평소 다른 장병들과 사이도 좋았다. 이들은 이재진을 매우 착했던 사람으로 기억했다.

이재진의 지인들을 취재한 '와이드 연예뉴스'는 25일 오후 5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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