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이선희는 25일 밤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석해 데뷔시절부터 25년 동안 이어진 가수 인생을 털어놓는다.
'무릎팍도사'의 한 관계자는 이 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에서 "이선희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이선희는 '나 항상 그대를’, ‘알고 싶어요’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정상급 가수로 올랐다.
하지만 이선희는 지난 2006년 재미동포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 후 미국으로 떠나면서 은퇴설이 불거졌으나 지난 3월 14집 '사랑아..'로 4년 만에 컴백했다.
이선희는 그간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음악여행, 라라라' 등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주로 출연했던 만큼 이번 '무릎팍도사'의 출연에서 4년 동안의 공백기와 극비리 결혼, 은퇴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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