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엔터업계의 불황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황정민은 미국 발 경제 위기한파의 여파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황정민의 이 같은 실천은 업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황정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황정민이 올 초부터 업계 불황 극복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해 모든 업무를 보고 있다"며 "물론 주류비도 직접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전적인 부분을 떠나 배우의 이 같은 따뜻한 마음에 매니저의 한 사람으로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은 다음 달 2일 개봉될 영화 '그림자 살인'과 4월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식스먼스'의 주연을 맡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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