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빅뱅, 공식 명칭은 '21'… "블랙잭 넘버"

김현록 기자  |  2009.03.27 14:30

YG패밀리의 여자 빅뱅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 신인그룹의 명칭이 '21'로 확정됐다.

YG패밀리 측은 27일 이같이 밝히며 '21'은 양현석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영어발음 그대로 '투애니원'이라 불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제나 21살의 나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의미와 함께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블랙잭의 넘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1'은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유명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한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CL로 구성된 4인조 여자그룹이다. 빅뱅에 이은 YG의 신인 주자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들이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은 2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1'은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음반을 통해 5월 초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YG의 관계자는 "'21' 멤버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데다가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곡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올 연 말까지 쉬지 않고 공격적으로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8. 8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9. 9'황소 부활' 황희찬, 日 하시오카 뚫고 리그 11호골 폭발! '작은 한일전' 가뿐히 제압... 울버햄튼, 루턴 타운에 2-1 승리 '10위 도약'
  10. 10'이러니 슈퍼스타' 허웅 격렬한 세리머니→경기 끝나자 차분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