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뮤비서 1930년대 모습으로 복고열풍 합류

이수현 기자  |  2009.03.31 15:10


가수 조원선이 복고 열풍에 합류 했다.

지난 17일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를 발매한 조원선은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1930년대 복고 스타일을 선보인다.

조원선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50여 명의 출연진들이 기차의 승객으로 출연해 복고와 히피 스타일을 연출했다"며 "CF 감독으로 명성 높은 백종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달 초 전남 곡성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삐삐밴드의 이윤정과 마이앤트메리, 모델 휘황 등이 한걸음에 달려와 기꺼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조원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꼬박 밤을 새운 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달려와 직접 출연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뮤직비디오는 4월 초 지상파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조원선 솔로 1집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발매 3일 만에 주간 판매량 톱 10에 진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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