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수수한 차림을 즐긴다고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MBC 새 드라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 연출 유정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은정은 패션니스타로 알려진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평소에는 흰 티와 청바지를 즐겨 입는다"며 "사람들은 내가 매일 이렇게 입는 줄 아는데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많이 신는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이어 "무조건 비싼 것을 입는 것보다는 인터넷 쇼핑이나 동대문에서 산 것도 있고 다양한 제품을 섞어서 입는다"며 패션 노하우를 전수했다.
추천해줄 만한 패션 스타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은정은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는 것이 기본 스타일인데 레이어드를 많이 하고 스카프나 심플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은정은 '신데렐라 맨'에서 신용금고 회장의 외동딸에 파리 유명 패션 스쿨을 졸업한 디자이너로 나온다. '신데렐라 맨'은 '돌아온 일지매'의 후속으로 15일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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