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라디오 DJ에 발탁됐다.
MBC는 2일 "MBC FM4U의 정오시간 DJ로 현영을 낙점했다"며 "'정오의 희망곡' 후속 프로그램이며 이름은 '뮤직파티'"라고 밝혔다.
현영은 MBC를 통해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살기 힘들다, 힘들다 얘기하는 이 때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즐거운 기분, 행복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영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청취자와 소통할 수 있는 나만의 방이 생긴 것이 아니겠느냐"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1주일에 4일 이상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겠다"고 당찬 각오를 보였다.
담당 프로듀서인 진현숙 PD는 현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오디션 파일을 만들어 봤는데 목소리가 기대 이상으로 전달력이 있고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현영을 칭찬했다.
진 PD는 "'뮤직파티'는 스튜디오 안에서만 하는 방송이 아니라 이동중계차 등을 이용하여 청취자를 찾아가는 유쾌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현영의 뮤직파티'는 오는 13일 낮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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