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마감' 카라, '인지도 급상승+첫 1위'

길혜성 기자  |  2009.04.12 17:05


5인조 걸그룹 카라가 의미 있는 선물들을 한아름 안은 채 2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5개월 만에 마쳤다.

카라는 12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지난해 12월 발표한 2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프리티 걸'과 후속곡 '허니'를 연속으로 불렀다.

이날 '인기가요'는 카라가 2번째 미니앨범 활동을 5개월 만에 마감하는 무대였다. 이에 따라 관객들의 환호성은 다른 어떤 때보다 컸다.

카라는 이날 '인기가요'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의 방송 활동을 공식적으로 끝낼 때까지, 이번 음반으로 평생 잊지 못할 성과들을 거뒀다.

카라는 타이틀곡 '프리티 걸'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1위 후보에 오른데 이어, 마침내 후속곡 '허니'로 지난 3월 '인기가요'와 음악 전문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M! 카운트다운'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카라가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3월 데뷔 이후 당시가 처음이다.

뿐 만 아니다. '프리티 걸'과 '허니'가 연속 히트함과 동시에 2번째 미니앨범 활동 중 한승연 박규리 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다섯 멤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다.

이에 따라 카라는 물론 다섯 멤버에 대한 인지도도 급상승 했다. 카라가 소녀시대 및 원더걸스와 함께 마침내 걸그룹계의 3대축을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카라는 오는 여름께 신곡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설 예정"이라며 "이르면 6~7월께 카라의 새 음반과 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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